SK텔레콤, 강력한 해킹 사태 조치로 목표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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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강력한 해킹 사태 조치로 목표가 하향 조정

코인개미 0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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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예상보다 강력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투자전략을 수정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마켓퍼폼'(시장 수익률)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목표 주가는 6만7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낮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SK텔레콤의 해킹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SK텔레콤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해지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 조치에 따라 SK텔레콤은 총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패키지의 주요 내용은 향후 5년간 7000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모든 가입자에게 8월 요금을 50% 할인하며, 다음 5개월 동안 매달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이 해킹 사고 이후 오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에 대해서는 위약금을 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SK텔레콤의 실적 전망도 영향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9010억원에서 1조3380억원으로, 29.6% 하향 조정하며 해킹 사태의 여파가 올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배당이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였다. 지난해 주당배당금(DPS) 3540원을 유지할 경우 배당 성향은 100%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2006년 이후로 DPS가 감소한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배당 안정성을 강조했다. DPS 3540원 기준에서 주가 하방은 5만600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5월 기준 40% 이하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향후 이탈 방지 및 마케팅 전략의 안정화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를 발판 삼아 고객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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