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담보로 집을 사는 시대, 가상자산 대출 시장 급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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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담보로 집을 사는 시대, 가상자산 대출 시장 급성장 중

코인개미 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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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담보로 활용되는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가상자산 기업인 스트라이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0.20648071개(약 3089만원)를 담보로 제공하면 연 13%의 이자율로 1만 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출자는 매달 이자를 지불하거나 만기 시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담보 규모는 최대 10 비트코인(약 15억4465만원)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이런 형태의 대출은 전통적인 은행 대출과 달리 복잡한 서류 심사가 필요 없어 소비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상자산 담보 대출은 캐나다의 레든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도 일반화되어 있다. 레든은 2018년부터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케이맨 제도의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레든의 공동창업자 마우리시오 디 바톨로메오는 비트코인이 초기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에게 이상적인 담보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높은 유동성과 실시간 송금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대출을 원하는 다수의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대출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GII)에 따르면 올해 가상자산 대출 시장 규모는 지난해 90억3000만 달러에서 107억4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9년에는 213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가상자산 대출이 대출 심사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비트코인을 매도할 필요 없이 자본 이득세를 이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상자산 기업들은 대출 서비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증권 거래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은 55개 이상의 미국 주식 및 ETF를 토큰화하여 거래하는 ‘엑스스톡(xStocks)’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1달러부터 원하는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자산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전통 금융기관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가상자산 관련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JP모건은 새로운 ‘예치금 토큰’인 JPMD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는 기존 은행 시스템과 연결이 되어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 중이다.

일본에서는 미쓰비시UFJ 신탁은행,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참여하는 합작 법인 프로그마가 엔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업용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송금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본의 금융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가 점점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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