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120110), 모빌리티와 아라미드의 가격 상승으로 소폭 반등

코오롱인더(120110)의 주가가 최근 모빌리티 부문의 호조와 아라미드 가격의 반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7일에는 3.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산업자재 및 화학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타이어코드, 에어백 원단, 산업용사 등을 포함한 산업자재와 석유수지, 필름 및 전자 재료 등의 화학소재를 주로 다루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코오롱의 제조사업이 분사되면서 새롭게 설립된 회사이며, 최대주주는 코오롱으로 34.7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중요한 기관 투자자로는 국민연금공단이 있으며, 5.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4월 21일자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반등은 주로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성과와 '슈퍼 섬유'라 불리는 아라미드의 가격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5년 7월 1일에는 모빌리티 부문 호조로 인해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이는 코오롱인더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아라미드 가격의 반등은 산업자재 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mPPO) 생산시설 신설 소식과 함께 아라미드 업황 반등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2025년 5월 8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1.23조원으로 전년 대비 7.7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9.32억원으로 13.47% 감소하며 순이익 또한 197.74억원으로 2.65%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회복세를 기대하며 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코오롱인더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에서 외국인은 상당량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기관 간의 자금 이동과 매매비중의 균형이 앞으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상황이다.
최근의 주가 반등은 코오롱인더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 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앞으로 이 회사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