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027050)가 7일 주식 시장에서 3.05%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코리아나는 "라비다", "자인", "녹두", "세니떼", "비취가인", "앰플엔", "프리엔제", "엔시아", "텐세컨즈"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화장품 및 색조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피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 운영 중인 세레니끄(피부관리샵)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통망을 활용해 건강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코리아나의 최대주주는 유학수이며, 그의 지분은 약 14.97%에 해당한다. 지난 5일 간의 주식 거래량을 살펴보면, 7일 종가는 2,785원이었으며, 개인 투자자는 16,122주를 순매도하고 외국인 투자자는 15,919주를 순매수했다. 또한 기관 투자자는 변동 없이 0주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투자 흐름은 화장품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감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20일 코리아나는 K-뷰티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화장품 테마 주식으로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신뢰성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코리아나는 7월 23일 아마존 프라임 데이와 같은 주요 판매 일정에 맞춰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7월과 8월의 관광 통계 발표도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화장품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리아나와 같은 화장품 제조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그밖에도 중국의 광군제와 같은 대규모 쇼핑 행사 또한 추가로 화장품 업계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로 코리아나의 주가는 향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