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고객의 편리함과 혜택 강화를 위해 연금저축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SK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주파수3'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한 특징으로는 연금저축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계좌 개설 및 상품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점이 꼽힌다.

특히, 고객이 쉽게 상품을 선택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연금저축 전용 추천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주문 화면' 기능을 추가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서비스 이용 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편을 축하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순입금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100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 및 신규 고객을 포함해 300만원 이상을 순입금한 고객 중에서도 선착순 300명에게 최대 3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타사에서 연금저축을 이전할 경우에는 순입금액이 2배로 인정되어 더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

SK증권은 추가적으로,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지정된 금 현물 ETF를 순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이벤트도 계획했다. 200만원 이상 순매수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500명), 500만원 이상 순매수 시에는 2만원 문화상품권(300명), 그리고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하는 경우에는 골드바 1돈(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들 이벤트는 고객의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참여 가능하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연금저축 서비스 개편은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연금저축을 통한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연금저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특히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