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한미약품, 1분기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

코인개미 0 11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한미약품의 2023년 1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iM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본업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M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한 5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인 677억원을 14% 하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미국 머크(MSD)향 임상 시료 공급의 기저Effect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iM증권은 한미약품이 본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로수젯 등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는 상황이다. 북경한미는 중앙집중식구매(VBP) 프로그램의 영향이 제한적인 품목에 집중하여 영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한편, 정밀화학 사업부는 해외 원료의약품(API)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의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미약품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신약 'GLP-1' 제품 출시에 나서며, 대사기능이상 지방간염(MASH)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데이터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연초에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에는 영업이익률 15%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소 1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포함되어 있다.

iM증권은 한미약품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7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수치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기술이전 계약이 1건 발생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계약으로 발생하는 선급금 규모는 2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발생할 GLP-1 관련 라이선스 계약의 평균 계약 규모의 2% 수준이다.

현재 국내 비만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매출을 합산하면 7000억원에 육박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미약품의 경구용 제품 시장 진입 및 국내 업체들의 신규 제품 출시를 고려한다면, 여전히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출시가 가시화된다면 기업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의 정재원 연구원은 “MASH 파이프라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임상 단계와 데이터 확인 시점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미약품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았다”면서도 “기존 승인 사례를 감안할 때 가속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