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351330)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는 3.33% 상승하였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전자, 철강, 중공업, 발전, 제약/바이오 및 2차전지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 걸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산업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PLC, HMI 및 SCADA와 같은 전통적 공장자동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더욱이, 디지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MES, ERP 및 PLM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삭엔지니어링은 고객사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메인 유틸리티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포스코, 동부제철, 삼성엔지니어링 등과 경쟁하고 있다. 기업의 최대주주는 김창수 외 56.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2일 거래에서 이삭엔지니어링의 종가는 8,400원이었으며, 단기 매매 동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소폭 감소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의 매도량은 총 3,473주, 외국인의 매도량은 3,935주로 집계되었다.

최근 이삭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의 122조 원 규모의 세계 최고 수준 AI 및 로봇 자동화 공장 구축 계획으로 인해 주요 고객사로 부각되며 주가 상승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의 로봇 규제 정비 관련 논의 소식과 더불어 스마트 공장 테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9월 4일에는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수주에 고무된 시장 반응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9월 2일에는 산업부의 초고압 변압기술 개발 추진 소식과 함께 강세를 이어갔다.

이삭엔지니어링은 현재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한 상태로, 향후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전환 청구를 예정하고 있다. 이런 모든 요소들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