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4 생산 본격화로 반도체 실적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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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4 생산 본격화로 반도체 실적 회복 기대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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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4분기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4) 초기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KB증권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HBM4의 성공적인 생산이 향후 반도체 실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영업이익 4조7000억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3분기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스마트폰 매출의 증가와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최근 출시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의 판매가 전작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에서도 하반기에 8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반기 대비 491% 급증한 수치이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4.8% 증가한 18조원으로, 2021년 하반기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KB증권은 특히 삼성전자가 1c nm D램 기반의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평택 캠퍼스의 신규 증설을 통해 HBM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등의 고객사들은 HBM4 업체들에게 더욱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삼성전자가 안정적인 생산 수율을 달성할 경우 HBM 공급량의 급증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HBM4 내부 양산 승인을 받은 삼성전자는 오는 4분기부터 실제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KB증권의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몇 년간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내년부터는 신규 고객 확보와 HBM4 공급 확대를 통해 반도체 성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026년 매출은 328조원, 영업이익은 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 4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반도체 영업이익은 범용 D램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아이폰 폴더블 패널 공급 증가로 25% 증가한 4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서 삼성전자의 HBM4 순항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에게도 기대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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