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세 번째 상장 도전... 공모가 낮춰 약 3.8조원으로 몸값 조정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케이뱅크, 세 번째 상장 도전... 공모가 낮춰 약 3.8조원으로 몸값 조정

코인개미 0 42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상장 몸값을 4조원 아래로 대폭 낮춰 총 60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정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 임박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주당 공모가를 8300원에서 9500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서 예상되는 총 공모액은 4980억원에서 5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장 이후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은 약 3조3670억원에서 3조8540억원 범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8배에서 1.56배 사이로 설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춘 수치로, 두 번째 도전 당시 예상 시가총액이 3조9586억원에서 5조원대였던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하락폭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공모에 대해 국내외 주요 인터넷은행, 특히 카카오뱅크(현재 PBR 1.54배)와 일본의 라쿠텐뱅크(3.59배)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공모 과정에서는 베인캐피탈, MBK파트너스, MG새마을금고, 신한대체 및 JS PE 등이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공모 전 지분율이 8.19%, 8.19%, 5.78%, 5.12%이다.

케이뱅크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20일부터 23일 사이에 일반 투자자를 위한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신한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흥미롭게도 외국계 증권사는 이번 주관사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해 128억원, 올해 1281억원, 그리고 2025년 3분기까지 1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수치는 상장 이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공모는 케이뱅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