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케이엠, 경영권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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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케이엠, 경영권 매각 추진

코인개미 0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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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 케이엠(KM)의 경영권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케이엠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소를 재활용하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엠은 최근 경영권 매각을 위해 국내의 한 자문사를 통해 예비 원매자들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각의 주요 대상은 정재묵 대표가 보유한 89%의 지분과 기타 특수관계자들이 보유한 11%를 포함한 100%의 지분이다. 이들 지분은 구주 일부 매각과 신주 발행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매각 후에도 일부 지분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엠은 최근 들어 시멘트 염소 분진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멘트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염소는 콘크리트 부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케이엠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염소를 추출한 후에는 염화칼륨 형태로 회수하여 비료나 세정재의 원료로 재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 유익한 처리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케이엠은 국내 한 시멘트사에 작년부터 설비라인을 설치하고 가동 중이며, 연내에 또 다른 한 곳에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계획이다. 본사와 공장은 제천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국내 5대 시멘트사와의 지리적 근접성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및 지정 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인허가 요건도 충족하고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도 크다.

케이엠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에 국제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매각가는 300억~6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 실적에 따라서 매각 가격이 변동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한다. 2022년 실적은 매출 53억원, 영업이익 6억 6000만원을 기록하며,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친환경 산업의 꾸준한 성장에 기인하며, 케이엠과 같은 기업들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케이엠의 경영권 매각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새로운 인수자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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