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리츠 웰타워의 성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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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리츠 웰타워의 성장과 전망

코인개미 0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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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인 주거 시설과 헬스케어 부동산을 운영하는 리츠(REITs) 웰타워(WELL)는 최근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웰타워는 시가총액이 약 204조원에 달하는 대형 헬스케어 리츠로, 미국 내 고령화 문제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맞물리면서 노인 주거 시설 운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배당 형태로 지급하는 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웰타워는 올해 3분기 매출이 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0% 증가하여 4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웰타워의 핵심 사업인 시니어하우징 부문은 포트폴리오의 86.9%를 차지하며 15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노인 주거 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케빈 브라운 모닝스타 연구원은 "향후 10년 내 80세 이상의 인구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노인 주거 시설의 렌트비 상승과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웰타워의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연령층의 소비력이 2008년 대비 4.2배로 확대된 점과 신규 착공의 축소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웰타워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웰타워의 시니어하우징 사업은 오바마케어 등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대부분이 자비로 이용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의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되어 있다. 웰타워는 또한 영국 바체스터 헬스케어와 HC-One의 시니어하우징 사업을 각각 52억 달러, 12억 달러에 인수하여 대규모 신규 인수와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주가는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2일 종가 기준으로 203.2달러에 도달했다. 하반기 동안 32.18% 상승하였고, 올해 들어서는 62.93% 오른 수치이다. 허민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웰타워의 주가 대비 운용현금흐름(P/FFO) 비율이 다른 미국 헬스케어 리츠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고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은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웰타워를 주요 종목으로 포함하고 있는 상품이 많다. 예를 들어, TIGER미국MSCI ETF는 웰타워를 11.56% 비중으로 담고 있으며, 미국 상장 ETF인 슈왑미국리츠(SCHH)는 10%, 뱅가드부동산(VNQ)은 각각 7%의 비중을 가졌다. 이러한 통계는 웰타워가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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