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 대규모 재편 착수 - 1조 원 규모 자산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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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 대규모 재편 착수 - 1조 원 규모 자산 매각 검토

코인개미 0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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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에 대한 전면적인 리밸런싱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에코플랜트와 이터닉스를 포함한 여러 계열사에서 보유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풍력발전 설비 등과 관련된 자산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는 최소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전반적인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계 및 재무 관련 이슈를 점검 중이다. 현재 딜로이트 안진이 신재생에너지 자산 정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매각 자문 계약에는 아직 서명하지 않은 상태이다. 인수·합병(M&A) 관련 자문은 삼정KPMG가 맡을 수 없는 상황이며, 삼일회계법인은 석유화학 사업의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SK이터닉스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산이 매각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은 태양광발전 설비와 ESS, 풍력발전 설비를 포함한다. 이러한 자산 매각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같은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발전 설비도 주요 정리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SK그룹은 이 분야에서의 잠재적 가치 변동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계법인 관계자들은 SK그룹이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ESS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의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SK그룹은 SK이터닉스와 SK에코플랜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분산된 발전 설비를 운영해왔다. 이들 설비의 발전 용량은 대부분 20MW(메가와트)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며,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SK그룹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그룹은 과거에도 2021년 ESS 관련 자산과 루프톱 태양광 사업을 약 2000억 원에 매각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투자자와의 논의가 있었으나 실제 매각에는 이르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번 리밸런싱 과정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 운반 등과 관련된 밸류체인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미 생산된 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외에 수소 관련 사업은 리밸런싱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추가로, SK그룹은 석유화학 포트폴리오도 조정할 계획으로 SKC와 쿠웨이트 국영 석유화학 기업 PIC의 합작으로 설립된 SK피아이씨글로벌의 매각도 추진 중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PU)의 원재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를 국내 최초로 상업화한 기업으로, 최근 중국산 저가 제품의 범람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어 2023년 적자 전환에 이르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SK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은 물론,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조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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