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경영권 분쟁 종료로 사업 성장 가속화 및 주주 가치 강화에 집중
싸이토젠은 최근 법원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소송을 기각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속된 경영권 갈등이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휴림네트웍스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를 기각했으며, 이어 지난해 일부 주주들이 제기한 전환사채 전환 금지 요청에 대한 가처분 소송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싸이토젠의 경영권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되었다.
싸이토젠은 이번 판결을 기회로 삼아 CTC(순환종양세포) 기술의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606% 증가한 매출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누적 반기 성과도 약 5배 성장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유전자 검사 및 액체 생검의 수요가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장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싸이토젠은 자회사 지놈케어를 통해 비침습적 산전 태아 염색체 이상 선별검사(NIPT)와 착상 전 유전체 검사(PGT) 서비스에서 국내 최고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수혜를 보고 있어, 지놈케어의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밝다.
또한, 싸이토젠은 일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월 일본에 법인을 설립한 후, 주요 제약사 및 병원과의 연구 협력을 시작했으며, 특히 일본 최대 규모의 암 프로젝트인 SCRUM-Japan MONSTAR-SCREEN 3에 참여하여 수익 창출에 성공했다. 싸이토젠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일본 내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종결됨에 따라, 우리는 안정된 경영 체제 하에 사업 역량을 확장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싸이토젠은 경영권 분쟁 종료로 확보된 안정성을 기반으로 사업적 성장과 투자자 신뢰를 동시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방향성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