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자회사를 인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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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자회사를 인수하다

코인개미 0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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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투자펀드 KKR이 SK에코플랜트의 환경사업부를 인수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19일 이사회에서 폐기물 처리 자회사인 리뉴어스와 리뉴원을 KKR에 매각하기로 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가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SK에코플랜트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해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몇 년간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그로 인해 재무 부담이 증가했다. 기존 건설사인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친환경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것이었다. 최근 몇 년간 SK에코플랜트는 리뉴어스를 어펄마캐피탈에서 약 1조500억원에 인수하고, 이후 2022년까지 총 8개의 폐기물 소각 및 매립 회사를 8256억원에 인수하여 리뉴원으로 통합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인수가 결과적으로 SK에코플랜트의 재무부담을 가중시켰고, 이는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240.8%에 이르는 원인이 되었다. 따라서 SK에코플랜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재무구조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두 개의 환경 자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매각 외에도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제작 계열사인 SK오션플랜트의 대주주 지분까지 포함하여 약 5000억원에 매각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매각은 회사가 부채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전략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기업 공개 과정에서 더 나은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KKR의 인수는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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