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테슬라에 몰빵…월가의 추천주는 메타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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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테슬라에 몰빵…월가의 추천주는 메타 플랫폼

코인개미 0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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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 시장에서 테슬라에 몰빵하는 현상이 눈에 띄고 있다. 20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금이 테슬라에 집중된 반면, 메타 플랫폼에는 오히려 13억 달러 수준으로 간신히 이를 따라잡고 있다. 이러한 투자 현상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가 이미 인공지능(AI)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서학개미들이 메타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재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같은 고평가 주식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에 약 197억 달러, 엔비디아에 149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팰런티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브로드컴, 아마존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메타가 이 목록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메타 플랫폼이 테슬라의 15분의 1 수준의 자본만을 갖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2분기 매출이 1년 전 대비 12% 감소했으며, 전기차 판매량도 약 13% 줄었다. 이러한 결과는 테슬라가 현재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풀 셀프 드라이빙(FSD)과 도조 슈퍼컴퓨터,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AI 관련 사업이 있지만, FSD의 유료 구독자는 신차 구매자 중 10%도 안 되는 실정이다. 또한,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84배에 달하며, 이는 상식적으로 고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다.

거기다 일론 머스크 CEO의 보상 요구는 테슬라 주주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머스크가 만족스럽게 일하기 위해서는 40조 원 규모의 신주 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주주로서는 발행된 주식이 많아지며 주식 가치가 희석될 위험이 크다.

서학개미들이 두 번째로 선호하는 엔비디아도 오는 2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평범한 실적 발표가 이루어진다면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PER은 58배로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다.

반면 메타의 PER은 28.2배로 저평가 상태다. 메타는 AI를 활용하여 매출 증가와 인건비 절감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학개미들이 미래 사업 청사진이나 유명 CEO의 이름에 영향받지 말고, 실적 기반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서학개미들이 재정적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저평가된 종목들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할 때라는 건 분명하다. 투자시장에서 실적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하며, 막연한 기대감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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