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4% 상승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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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4% 상승해 화제

코인개미 0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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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이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 공모가인 5만원 대비 무려 84% 상승한 9만2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한조선의 주가는 공모가에서 4만2400원 오른 상태로, 장중 한때는 9만9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대한조선은 중대형 선박 조선 전문기업으로, 최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7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5만원으로 확정지었다.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도 2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약 17조8608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이는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수치로, 대한조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증명하는 결과다.

회사는 1987년에 설립된 신영조선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KHI그룹 컨소시엄에 인수되었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매출액 1조746억원, 영업이익 1582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은 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과 원자재 매입비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대한조선의 매출은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 선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조선가 상승을 감안할 때 제품 믹스의 긍정적인 효과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성은 조선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대한조선의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서, 대한조선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은 글로벌 경제 동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대한조선의 성장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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