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삼전·닉스 레버리지 진정되지 않으면 추가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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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삼전·닉스 레버리지 진정되지 않으면 추가조치 검토”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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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권 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요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개인별 투자한도를 설정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공급과 수요 간의 불균형이 시장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 위원장은 기본예탁금 강화와 같은 보완방안의 효과를 먼저 점검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만약 이 조치가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의 총 투자금액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비중을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법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도모할 것이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자산운용업계에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리밸런싱(재조정) 시점을 분산하여 시장의 과열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리밸런싱이 장 마감 직전에 집중되고 있어,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리밸런싱 시점을 앞당기면 펀드 수익률의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증권업계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가 과도해진 상황으로, 대량의 유동성 공급자(LP) 간 거래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시장이 스스로 유동성을 조절하여 시장 안정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규제 도입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보완방안은 신규상장 및 광고의 잠정 중단, 기본예탁금 3000만 원으로 인상, 최소 매매단위 확대, 사전 교육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조치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러한 조치들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책임을 재차 강조하며, 투자자 기대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한국 경제 및 금융시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앞으로의 변동성 관리와 투자자 보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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