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로지, '아고스'로 사명 변경하며 안티드론 방산사업 강화
코스닥 상장사인 휴먼테크놀로지가 사명을 '아고스'로 변경하고, 안티드론 방산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아고스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상장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안티드론 방산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드론 탐지, 식별 및 무력화 기술에 중점을 두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의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고스 측은 9월 1일에 자회사인 휴먼아고스와의 소규모 합병을 예정하고 있어,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사업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휴먼아고스는 자체 개발한 RF 스캐너, 스마트 재머, 스푸퍼 등을 활용하여 드론 탐지, 추적 및 대응 장비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공항, 발전소, 정부청사 등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한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의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 규모는 약 106억3000만 달러에 달하며, 2034년까지 696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연평균 26.5%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아고스가 타겟 시장으로 삼고 있는 방산 분야에서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고스의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은 아고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하고, 방산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