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POSCO홀딩스 목표주가 조정, 54만에서 48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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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POSCO홀딩스 목표주가 조정, 54만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코인개미 0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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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이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철강 산업의 구조적인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철강 본업의 부진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그 배경에 있다. iM증권은 향후 하반기 동안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초 소재 업종의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이고, 이로 인해 상품 가격이 압박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고물가로 인해 세계적인 긴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소재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둔화와 주요 소재 가격 하락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철강 산업의 실적 개선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철강 산업의 공급 과잉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철강 수요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반면 전 세계 과잉 생산능력 전망은 상향 조정되었다.

이처럼 수요 감소와 공급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고' 속에서 철강 시장의 이익 창출 모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본업의 침체 속에서도 리튬 및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들에서의 긍정적인 성과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유지하는 방어막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가 신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주목하며 매수 의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철강 사이클에 의존할 수 없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구조적 저성장과 공급 과잉의 시대에 있어 철강 증설을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자본 배분을 리튬과 리사이클링 등 비철강 분야로 전환하는 POSCO홀딩스의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M증권도 리튬 및 배터리 핵심 소재 가격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지표로 보고 있으며, 이는 철강 부문의 낮은 기대수익률을 상쇄하고 전체 기업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POSCO홀딩스는 앞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원 배분 전략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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