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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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 검토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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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5' 모델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스페인 현지 언론 '익스펜션'과의 인터뷰에서 "마드리드가 계획 중인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드리드 시는 올해 연말에 로보택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미 우버와 볼트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베이징자동차(BAIC)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무뇨스 사장은 "우리의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의 사업 기회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로보택시 서비스에 이어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여부에 대한 결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현대차의 결정은 자율주행차량 및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드리드에서의 로보택시 시범 사업은 자율주행차량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한 기업의 협력이 필요한 프로젝트로, 도시 내 교통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공 교통 서비스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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