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과 OKX, 코인원 지분 40% 인수하며 가상자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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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과 OKX, 코인원 지분 40% 인수하며 가상자산 시장 진출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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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OKX가 함께 코인원의 40%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각각 800억원을 투자해 총 16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의 핵심 내용은 한국투자증권이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와 신규 발행 주식을 통해 코인원에서 약 19.6%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다. OKX는 동일한 금액을 일괄 투자하며, 지분의 분포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30.36%, 컴투스홀딩스가 24.54%를 차지하는 것이며, 한국투자증권과 OKX가 각각 20%의 지분을 공동으로 보유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는 코인원에 신규 자금을 최대한 유입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특별히 이번 계약이 중요한 이유는 차명훈 대표의 경영권이 계속 유지된다는 점이다. 이는 코인원 측이 경영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에 자금세탁방지(AML) 및 기타 컴플라이언스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거래소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 관계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단순한 지분 확보에 그치지 않고, 코인원과 함께 토큰증권(STO)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도권 금융과 가상자산을 통합한 새로운 금융 모델을 구축하여 장기적으로 기관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OKX에선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규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업 거점을 마련하고, 금융의 미래를 규제에 부합하는 인프라 위에서 구축하겠다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러한 시도는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차명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하며, 금융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6월 중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과 목적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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