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하우스, 이지스운용 인수 협상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상실…협상 기한 급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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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하우스, 이지스운용 인수 협상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상실…협상 기한 급박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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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힐하우스는 이미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측은 인수 가격 재산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번 주가 사실상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는 지난 3월 말 이지스의 우협 지위를 잃었으며, 이로 인해 언제든지 새로운 인수자가 시장에 등장할 수 있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새로운 원매자와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비록 우협 지위를 상실하였지만, 힐하우스는 여전히 이지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힐하우스 측은 이지스 측에 '진술과 보장(R&W)' 목록의 업데이트를 요청하였으며, 이는 계약 체결 전 회사 현황에 대한 법적 보장을 받기 위한 절차다. 이 단계는 합의된 인수 가격 및 조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이전의 과정이다.

하지만 힐하우스는 이지스 자산의 기업 가치에 대한 재산정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특히 최근 국민연금이 이지스를 통한 투자 자산에 대해 매각이나 위탁운용사(GP) 변경을 추진하며 기업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이 매각 및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인 자산은 스타필드, 센터필드, 마곡 원그로브 등이며, 이들 자산의 총 평가 가치는 약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변화에 따라 힐하우스는 인수 가격을 최소 1조원 이하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우협 지위 선정 당시 제시했던 약 1조1000억원의 입찰가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추가 실사는 지난달 중순에 완료되었으나,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가격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결론이 도출되지 않으면, 매각은 사실상 무산될 것”이라며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따라서 힐하우스와 이지스 간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는 한, 시장에서는 인수전의 향후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각종 변화와 재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협상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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