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3% 이상 급락… 8천선은 실망감 속에 물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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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3% 이상 급락… 8천선은 실망감 속에 물거품으로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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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증시에서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초로 7900선을 돌파하며 8000선에 근접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 세력이 나타나면서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18포인트(3.06%) 하락한 7583.06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131.17포인트(1.68%) 상승한 7953.41로 시작하며 한때 7999.67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물량 증가로 인해 상승분이 모두 소멸되며 하락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는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증시의 변동성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날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19%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0.10% 상승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다시금 최고치를 갱신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조139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2조6487억원, 73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러한 양상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가 있을 경우 주가 상승의 여력을 일부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증권업종이 6.89%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건설(-5.66%), 화학(-4.30%), 전기·가스(-4.12%), 의료·정밀기기(-3.81%) 등 주요 업종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종은 2.36% 상승하며 유일하게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에 처해 있으며, 대표적으로 삼성전자(-2.80%), SK스퀘어(-3.29%), 현대차(-1.55%), LG에너지솔루션(-5.98%) 등이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코스닥 지수에도 영향을 미쳐, 코스닥에서도 46.91포인트(3.89%) 하락한 1160.43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1214.90으로 출발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6736억원 순매도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 폭을 확장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6.53%)과 에코프로(-4.17%) 등 다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일부 바이오 관련 종목인 알테오젠(2.31%), 코오롱티슈진(5.94%), 리가켐바이오(3.31%)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가의 급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수요가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세심하게 살피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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