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전략적 투자, LD카본 경영진 교체와 함께 IPO 계획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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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전략적 투자, LD카본 경영진 교체와 함께 IPO 계획 재시동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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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순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LD카본(LD Carbon)이 최근 경영권 분쟁을 종결짓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LD카본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기존 경영진을 해임하고, 황용경 창업자를 경영 일선으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 97%의 참석 주주가 이사 해임안에 찬성 표를 던지며, 어려웠던 경영 상황을 정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경영진 교체는 LD카본의 주요 투자자인 도요타의 CVC인 우븐 캐피탈(Woven Capital)과 주요 전략적 투자자들인 SK인천석유화학,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주도 하에 진행되었다. 이들 주주는 경영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경영 진입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LD카본은 폐타이어를 무산소 열분해하여 재생 카본블랙(rCB)과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원 순환 산업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회사는 경영진 간의 갈등으로 인해 내홍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법무 비용이 증가하고 주요 인력들이 이탈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실적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당초 2025년까지 매출액 200억원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 매출은 약 75억원에 그쳤고, 영업 손실은 120억원에 달하는 등의 어려움을 보고했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기업공개(IPO) 계획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LD카본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황용경 창업자는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며 기업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본인의 급여를 50% 자진 삭감하기로 하여 비용 절감과 인적 쇄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LD카본의 재생 카본블랙(GCB) 기술력과 기존 거래처 네트워크가 여전히 건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당진 시설의 가동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주요 타이어 제조사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LD카본의 행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경영권 분쟁의 종식과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LD카본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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