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선 재돌파…미국-이란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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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선 재돌파…미국-이란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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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 주식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재돌파하며 5967.75로 마감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13포인트(2.74%) 상승한 5967.75로 거래를 마쳤으며, 개장 초기부터 151.38포인트(2.61%) 오른 5960.00에 시작했다.

이번 상승은 미-이란 간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서 시작됐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주말, 21시간에 걸쳐 진행된 협상이 서로의 이견으로 결렬된 후에도 물밑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해소되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됐다"고 설명하며, SK하이닉스는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든 업종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전기·가스(+4.11%), 전기·전자(+3.55%), 비금속(+3.06%) 등 산업군이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속 업종은 소폭 하락(-0.18%)하며 오히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87억원, 6조149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3조8930억원을 순매도하며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74%), SK하이닉스(+6.06%), 현대차(+2.72%), 기아(+1.22%)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SK스퀘어는 10.3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6%)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억눌렸던 실적 기대감이 회복되며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업종 또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의 상장 임박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도 22.04포인트(2.00%) 상승하며 1121.88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닥의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1억원, 1조435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 투자자만이 2조37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당 원화값이 전일 대비 8.1원 오른 1481.2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처럼 최근의 주식시장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진전을 반영한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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