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57조 원 영업이익 기록,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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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57조 원 영업이익 기록,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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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한국 기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의 주목은 삼성전자의 뒤를 이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으로 향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AI 메모리 수요의 급증에 의해 역대급 실적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경고하지만, 전체 시장의 흐름을 '메모리 수요의 질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주가는 중동 지역의 전쟁 리스크로 인해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업계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300조 원 시대를 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30만 원과 33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제시했으며, KB증권은 가장 높은 3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D램 3사 중 가장 먼저 HBM4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파운드리 가동률의 상승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27조 원으로, 내년에는 48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예상 영업이익 357조 원을 초과하는 수치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HBM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을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납품하여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46조 6252억 원, 영업이익은 31조 5627억 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과 하나증권 등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35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신한투자증권에서 150만 원, KB증권에서 17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가 D램 및 낸드(NAND) 출하량의 60%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시장의 강력한 성장세는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메모리가 차세대 메모리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AI 시대의 강력한 메모리 수요는 산업 구조의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노무라증권은 목표주가를 19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속적인 AI 메모리 수요에 맞추기 위해 고객사들이 메모리 공급업체와의 장기 계약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기반의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이들의 미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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