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플랫폼 확장으로 시장 기대 커져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의 성장을 기반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모바일 플랫폼 확장과 주요 게임의 매출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3만원으로 설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저스트플레이를 중심으로 외부 게임을 많이 유입시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수익도 증가시키려는 전략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인디고 그룹을 인수한다는 계획 아래, 저스트플레이에 대한 예상 분기 정액 전력 구매 계약(PPA) 규모는 보수적으로 98억원으로 추산돼 엔씨소프트의 재무 부담을 크게 가중시키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질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기준 약 456억원, 2027년까지는 7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러한 흐름은 엔씨소프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와 인디고 그룹, 저스트플레이의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도 각각 8.5배와 9.1배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는 기업 가치가 실적 기반의 보수적인 가격에서 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주력 게임인 리니지 클래식은 올해 1분기 평균 결제액이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약 2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PC방 트래픽이 예상을 초과함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3248억원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이는 리니지 연관 게임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라인업의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370억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진구 연구원은 구글의 100만 달러 초과 매출 수수료 조정 효과가 실제로 약 5%에 머물 것이라고 분석하며, 엔씨소프트는 2027년부터 외부 결제 연계를 보다 확대하여 수수료율을 현재 30%에서 향후 25%로 낮추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등의 결제 수단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추가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이러한 전략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곧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게임 산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엔씨소프트는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