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에서 14% 급반등…저가 매수세 유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이틀 간의 급락 이후 장 초반에 각각 14% 이상의 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4400원(14.16%) 오른 1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2만8000원(15.07%) 상승한 9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전 이들 반도체 대형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인해 매도세가 몰리며 각각 '20만전자'에서 '17만전자'로, '100만닉스'에서 '80만닉스'로 떨어지며 20% 가까운 급락폭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낙폭은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제유가가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적 안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연구원은 "급격한 주가 하락에도 목표주가는 유지할 것"이라며 "비록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시장이지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낮아졌으며,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실적 조정의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메모리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문가의 분석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급반등은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매수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시장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본적인 가치와 장기적인 성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