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K파트너스, 7년 만에 웨딩홀 기업 유모멘트를 재인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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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K파트너스, 7년 만에 웨딩홀 기업 유모멘트를 재인수하다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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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K파트너스가 약 7년 만에 국내 최대 웨딩홀 운영 기업인 유모멘트를 다시 인수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인수는 2차 에코붐 세대(1991~1996년생)가 결혼 적령기에 진입하면서 혼인 인구가 소폭 반등하는 현상에 이를 주목한 선제적인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UCK파트너스는 지난주 유모멘트 지분 100%를 2,1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투자은행(IB) 업계 소식에 따르면 밝혔다.

이번 거래는 기존 최대주주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이 보유한 전환사채(CB)와 상환전환우선주(RCPS) 지분 80%와 초기 투자자들로 구성된 에버그린PE의 지분 20%를 포함한 통매각 형태로 이루어졌다. 시장에서는 스톤브릿지가 보유한 지분만 엑시트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나, UCK파트너스의 지분 100% 인수 제안이 매도 측에 수용되면서 거래가 성사되었다.

유모멘트는 아펠가모, 더채플, 루벨 등 여러 유명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난해 1,100억원의 매출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6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강력한 현금 창출력과 성장 잠재력은 UCK파트너스가 유모멘트를 재인수한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UCK파트너스는 유모멘트와의 인연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UCK파트너스는 1호 펀드를 통해 CJ푸드빌로부터 아펠가모를 인수한 후유모멘트를 추가로 인수하여 두 회사를 통합하였다. 이후 UCK파트너스는 경영진을 외부 전문가로 보강하고, 예약 시스템을 전산화하여 기업 가치를 빠르게 상승시켰다. 인수 3년 만에 웨딩홀 7개에서 5개를 추가 개설하여 업계 1위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웨딩 시장의 파편화로 인한 팬데믹 이후 중소형 웨딩홀들이 대거 폐업하는 추세에서, UCK파트너스는 유모멘트의 앞선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UCK파트너스는 과거 유모멘트의 가치 상승 과정에서 연회 및 케이터링 분야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라며,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종합 연회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웨딩 시장이 성장 및 재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UCK파트너스의 이번 결정은 향후 시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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