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오피스리츠,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하며 공모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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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피스리츠,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하며 공모 본격 시작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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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최초로 공모 상장하는 리츠인 하나오피스리츠의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공모 절차가 시작되었다. 이번 공모는 1260억원 규모로, 공모가는 5000원이며 총 2520만주의 주식이 발행될 예정이다. 상장은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하나오피스리츠는 강남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의 사옥과 태광타워 두 곳의 자산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두 곳 모두 강남역과 역삼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급 오피스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강남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약 2%로, 이는 서울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다. 안정적인 임대 기반이 마련된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은 그룹 계열사가 약 75%를 사용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과 2025년 오피스를 각각 3.3㎡당 3300만원과 3800만원으로 매입하였다. 이는 최근 강남 테헤란로의 거래가가 3.3㎡당 4000만원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알려진다. 추가적으로 대출금리를 4.9%에서 4.0%로 낮추는 리파이낸싱을 통해 수익성 또한 증가시키고 있다.

하나오피스리츠의 이번 공모가는 순자산가치(NAV)를 근거로 산정되었으며, 개별 자산의 가치 합계는 약 4320억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모 후 타인자본과 사모자기자본을 차감한 자기자본 가치는 약 1756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정해진 공모가는 약 13% 할인된 5000원이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첫 기 연 환산 시 약 8%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며, 5년 평균 배당률은 중반 6%, 10년 평균은 중반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자산의 80% 이상을 오피스로 구성하고, 50% 이상은 강남 지역 자산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주가치와 수익률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상증자를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리츠에 300억원을 공동 투자하며,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하나증권이 판매를, 하나은행이 담보대출을 맡는다. 이러한 전반적인 사항들은 하나오피스리츠가 안정적인 운영을 이루겠다는 방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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