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미국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 검토 착수…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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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미국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 검토 착수…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강세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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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본이 이미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미국 측에서의 압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제1차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이행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실무 단에서 후속 협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18일 "일본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한미 전략적 투자 임시 추진체계를 통해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대미 투자 특별법이 통과되기 전에도 후보 프로젝트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의 대미투자 프로젝트로는 에너지, 자원,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분야는 미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면서, 한국 기업들 역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은 대미 투자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원전 및 전력망 건설 사업이 있다. 미국은 원전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건설 능력에서는 부족함을 겪고 있으며, 한국은 건설 역량과 기자재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협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이 2030년까지 신규 원전 10기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도움이 요구될 것이다.

또한, 미국의 낡은 전력망을 확충하는 사업에도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많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 재정비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고전압 송전 기술 등에서 경쟁력을 지니기에 이 또한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미국에 대한 대미 투자 프로젝트 검토를 더욱 능동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일본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미·일 간의 경제 안보를 고려한 결과로, 한국도 미국의 제조업 재건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혁신 기술이 한국 제조업에 통합될 수 있는 투자처를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의 수입 시장에서 한국의 순위는 9위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 두 계단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1133억85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9% 감소한 수치다. 멕시코가 1위(4925억 달러)를 차지하고, 뒤이어 캐나다, 중국, 대만 등이 순위를 매겼으며, 한국은 아일랜드와 대만에 밀리며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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