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SK이터닉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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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SK이터닉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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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SK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SK이터닉스를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SK그룹은 12일 SK이터닉스 지분 매각을 위한 KKR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공시하였다. 매각 대상은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이터닉스의 31.03% 지분이며, 인수 가격은 약 20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2008년 SK디앤디의 사업부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2024년 인적 분할을 통해 독립적인 법인으로 거듭났다. 이 회사는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6곳의 태양광 발전소와 28곳의 ESS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운영 솔루션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전에는 KKR 외에도 EQT파트너스, 맥쿼리자산운용, 브룩필드자산운용 등 여러 글로벌 투자 운용사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에 대한 자문은 딜로이트안진이 맡고 있으며, SK그룹의 사업 재편 작업이 본 인수의 배경에 깔려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SK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의 통합 매각 방안도 검토했으나, 보다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개별 매각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매각은 SK그룹이 진행 중인 여러 사업 재편 작업의 일환으로, 특히 연료전지 사업에 있어서도 미국 블룸에너지의 고효율 연료전지 국내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사업 리더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KR은 SK그룹의 사업 전략에서 핵심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울산 AI 데이터센터와 SK멀티유틸리티 소수 지분 인수전 등에서도 주요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인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KKR의 지속적인 투자와 SK그룹의 장기 비전의 결합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SK이터닉스의 인수는 KKR에게도 중요한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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