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지난해 14.7조 원 수주로 역대 최대 성과…가스터빈 및 원전 사업 특수
두산에너빌리티가 2022년에 역대 최대 수주액인 14조7000억원을 달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체코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본격화와 가스터빈 수출 성과가 두드러진 효과를 보이며, 수주 잔고는 23조원에 달하게 되었다. 이는 전년의 7조10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새롭게 부각되는 가스터빈 사업이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了一.
특히 가스터빈 분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8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하였다. 이 중 5기는 미국의 방대한 빅테크 기업에 공급되며, 국내 최초의 가스터빈 해외 수출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AI 산업의 발전과 전력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 2030년까지 수주액이 16조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원전 수주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형모듈형원전(SMR) 시장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익 구조는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등 글로벌 SMR 기업으로부터 주기기 및 핵심 소재 제작을 의뢰받고 있어, 향후 원전 산업에서도 중요한 플레이어로 부상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7조579억원, 영업이익 7627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5.1% 증가한 수치이나,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는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영업이익 감소 등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사업 다각화가 뒷받침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회사의 전략적 이가서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스터빈 및 원전 분야에서의 성장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