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젯(419080) 주가 +21.80% 급등, 5거래일만에 반등
엔젯(419080) 주가가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뚫고 크게 반등하여 +21.80%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특히 2025년 12월 10일에 발생한 것으로, 이 회사의 유리기판 결함을 3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자동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는 발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향후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젯은 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전문업체로, EHD(Electro-hydrodynamic) 잉크젯 프린트 헤드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린팅 및 코팅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EHD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과 코팅 솔루션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하여,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부품과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는 한편, 향후 3D 프린터 및 3D 적층공정으로의 응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5거래일의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12월 10일에는 7,040원으로 전일 대비 +29.89% 상승했으며, 그 이후 하락세에 접어든 날엔 6,33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거래량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2월 11일에는 대량 거래가 발생하였고, 제이더블유엠티와의 유리기판 후처리 기술 공동개발 MOU 체결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책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맞물리며, 엔젯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주주인 변도영 외의 주주구성은 안정적 기반이 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반등은 엔젯의 기술적 우위와 더불어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고유의 잉크젯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여, 향후 매출 증대와 시가 총액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