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 참여한 ‘착한 NFT’…업비트, 생물다양성 구하는 혁신적 프로젝트 추진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진행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을 활용하여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28종이 실제로 식재되었다. 이곳은 아울러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장소로, 두나무는 이 지역을 약 667㎡(200평)의 규모로 조성하여 '디지털 치유정원'을 운영하였다. 배초향과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점차 보기 힘들어진 희귀 식물들이 이곳에 심어졌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세계 유일의 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보관된 종자를 NFT 아트로 변환하여 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얻어진 자금은 실제 식물 재배에 사용되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이 프로젝트는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식물 NFT와 실제 씨앗이 제공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언급했으며, 88%는 “향후 NFT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나무 대표인 오경석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기술이 환경 보호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발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기술과 환경 보호의 조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NFT 기술을 활용해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계 복원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