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적” 평가…3분기 성장률 1.3%로 15분기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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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적” 평가…3분기 성장률 1.3%로 15분기 만에 최고

코인개미 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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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한민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3%로 집계되며, 이는 15개 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 성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정책의 효과에 의해 주로 촉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물가의 흐름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GDP 성장률 수치는 지난 10월 28일에 공개된 속보치 1.2%보다 0.1%포인트 개선된 결과이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한국 경제는 지난해 1분기 1.2%에서 2분기에 -0.2%로 감소한 후, 3분기와 4분기 연속 정체기를 겪었다가 올 1분기 다시 -0.2%로 하락하였다. 그러나 2분기에는 0.7%로 반등한 뒤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김화용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은 “올 4분기 성장률이 -0.4%에서 -0.1% 수준이라면 연간 1% 성장률이 가능하다”며 “4분기가 0% 이상일 경우 연간 1.1%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분기 동안 민간 소비는 1.3% 증가하였고, 이는 승용차와 통신 기기 등 재화, 음식점 및 의료 서비스 소비의 증가로 이어졌다. 이러한 소비 증가의 배경에는 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가 포함되어 1.3% 성장하였고, 민간 소비는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긍정적인 추세로 2.1% 증가하며, 수입 역시 2.0%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저조한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3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내수가 1.2%포인트, 순수출(수출-수입)이 0.1%포인트로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의 물가 상황에 대해 “종합물가는 연간 1.1%로, 현재 물가는 안정적이다”라고 언급하였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였다. 이러한 물가 상승은 10월과 동일한 상승폭으로 3개월 연속 2%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대통령은 경제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반기에는 1%대 후반의 급격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전반적으로 고물가는 아니지만, 상황이 급변하여 체감 물가는 높을 수 있으며, 그것이 국민들에게 고통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향후 수출의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다.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른 주요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내년 세계 무역 시장의 둔화가 우려된다. 이러한 분석 속에서 사회 각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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