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078600) 주가 소폭 상승, 4거래일 연속 오름세
대주전자재료(078600)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3.12% 오른 73,6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자부품용 소재 전문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에는 전도성 페이스트, 태양전지 전극재료, 고분자재료, LED용 형광체 등이 있다. 특히 2차전지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인 실리콘계산화물(SiOx) 기반 음극활물질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최대주주는 임중규이며, 전체 지분의 27.3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2025년 9월 분기보고서와 관련하여 대주전자재료는 긍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대주전자재료의 주가는 11월 24일 68,400원에서 시작해 28일에는 73,600원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28일에는 개인 투자자가 38,690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5,069주를 매수하여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기관 역시 13,966주를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 상황을 살펴보면, 11월 28일에는 5,526주가 공매도 거래되었고, 이는 전체 거래량의 5.07%를 차지했다. 공매도 거래량은 5거래일 기준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11월 26일에는 8,727주로 최대치를 기록해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의 급등 요인으로는 미국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요 급증 전망과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가 대주전자재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평균 목표가 99,666원을 제시하며, NH투자증권이 99,000원, 키움증권이 100,000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처럼 대주전자재료는 전 세계 전자부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향후 대주전자재료는 2차전지 및 태양광 에너지와 같은 신산업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