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자금 빠지고 중소형주에 주목...당분간 불안정한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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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자금 빠지고 중소형주에 주목...당분간 불안정한 흐름 지속"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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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있으며, 대신 중소형주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주 코스피는 4000선 탈환에 실패했고, 지난 28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51% 하락한 3,926.59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3.71% 상승하며 912.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처럼 코스닥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이 코스닥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유입되고 있다. 28일 하루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4921억원, 기관은 60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크게 끌어올린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코스피에 비해 저평가된 코스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현재 코스닥의 최근 1년 수익률 차이는 코스피에 비해 -68%포인트인 상태로,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이다.

특히 높아진 고객 예탁금이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유 연구원은 고객 예탁금이 연초 대비 23조원 증가하여 사상 최대인 80조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이와 같은 배경으로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의 김 연구원도 코스닥이 '산타의 선물'을 먼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코스피의 대형주는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 통제된 변동성 속에서, 최근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1배로, 과거 5년 평균에 비해 다소 낮아져 있다. 이는 대형주에서의 수익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코스피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나 연구원은 반도체와 AI 인프라 설비투자(CAPEX) 관련 업종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지는 수출입 지표와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시장 흐름 속에서,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과 수출 실적이 확인될 경우 최근 원화의 약세가 해결되고 외국인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증시는 코스피 대비 저평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코스닥에 외국인과 개인의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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