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본 일본 완성차 브랜드의 전략
2025년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이 각자의 전략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하며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현대차의 일본 내 판매량은 2022년에 비해 약간 하락했으나, 2024년과 2025년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친환경 차량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의 1~8월 동안 판매량은 이미 648대에 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상용 전기차에 특화된 '목적기반차량 PV5'를 선보이며 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세웠다. 기아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목적기반차량 시장에도 진출하여 다각화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기아가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한편, 도요타는 자사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센추리를 론칭하며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센추리 브랜드는 고급 SUV인 쿠페형 모델과 함께 새로운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도요타는 럭셔리 차량의 생산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한다.
BMW는 수소연료 전지차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iX5 하이드로젠' 모델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BMW는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수소연료 전지차는 이러한 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의 BYD는 일본시장에 최적화된 경형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현지 지배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BYD는 다양한 전기차 지식을 활용해 일본의 자동차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2023년 일본의 완성차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앞으로의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차는 2024년에는 618대, 2025년 1~8월에는 이미 648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일본시장 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현대차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팬 모빌리티쇼 2025는 일본 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저마다의 전략을 통해 시장에 적응하고 있으며, 친환경차와 고급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激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