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950130) 주가 상승폭 확대, 4거래일 연속 상승

최근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주가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7.18%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말라리아, G6PD 결핍증, 독감 및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진단 시약을 개발 및 생산하는 생명과학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체외 진단 기술에 기반하여 면역화학진단, 바이오센서, 분자 진단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진단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RDT)와 말라리아 RDT 등이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웰스바이오라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자회사는 체외 진단 기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최대 주주는 팜젠사이언스로, 지분율은 약 24.5%에 이른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회사의 재무 지표와 관련된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다.
최근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외국인의 순매수와 기관 투자자의 활동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0월 1일에는 주가가 11.65% 상승했으며, 이와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과 함께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 상승세와 관련된 공매도 데이터 역시 흥미롭다. 10월 1일에는 6,650주의 공매도 거래가 있었지만, 이후 10월 2일과 10월 10일에는 공매도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5거래일 간의 투자자별 순매매 동향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수도 유입되고 있다.
종목의 주요 이슈 중에는 상장 적격성에 대한 실질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 소식이 있다. 이에 따라 9월 29일에는 거래가 재개되었으며, 이날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서 2,553,998주의 보통주 소각 결정이 이루어졌고, 소각 예정일은 2026년 4월 30일로 설정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코로나19 및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진단 시약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엑세스바이오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비전이 되고 있다. 이 회사를 포함한 진단 시약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