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294140)의 주가가 최근 6.74%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전자파 차폐소재 및 나노섬유 멤브레인 생산업체로, 방열 쉴드캔(Shield Can), 도전원단, 도전 점착테이프 등 전자파 차폐소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방열 쉴드캔 부품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프리미엄 모델과 중저가폰 모델에 납품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레몬의 나노 관련 제품군에는 아웃도어용 나노섬유 멤브레인 원단, 여성용 위생용품, 호흡기 마스크, 미용 마스크팩 원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톱텍으로, 지분은 52.18%에 달한다.

최근 반기보고서(2025.06)에 따르면, 레몬의 주가는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다가 10월 10일에는 6,820원이란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9.82% 상승하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60,794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은 61,534주를 순매수하는 등 반전을 위해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레몬의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일 동안 1,047주이며, 공매도 비중은 0.45%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레몬의 주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레몬에 대한 최근 소식은 2025년 9월 23일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점이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포드, 테슬라 등 다수의 대형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레몬은 전자파와 나노소재 분야에서 긍정적인 외부 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레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관심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