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년 만에 4953달러 최고가 경신…수요 폭발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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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년 만에 4953달러 최고가 경신…수요 폭발의 배경은?

코인개미 0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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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사상 처음으로 4900달러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가인 4953.7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 10일에 세운 이전 최고가를 1382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한때 약 598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미국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DR S&P500(SPY)’의 시가총액을 초과하면서 자산 순위가 21위에 올랐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첫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성장세다. 최근 한 주간에만 28억5207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이더리움 가격 상승과 더불어 스테이킹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둘째는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실물 연계 자산(RWA) 시장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는 USDC 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로빈후드 역시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아비트럼을 활용해 체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활용 사례의 증가로 인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셋째는 이더리움 비축 기업의 증가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축 기업들은 전체 유통량의 약 3.39%에 해당하는 410만 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에 비축량이 3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들 기업은 매수한 이더리움을 다시 매도하지 않으며, 스테이킹을 통해 얻은 수익 또한 비축하기에 시장에서의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는 점이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최근 잭슨홀 미팅에서의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이더리움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의 급등세에는 주말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이 낮은 주말 동안 일시적인 가격 상승을 초래했으며, 이후 이더리움의 가격은 조정을 받았다.

이더리움은 25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8% 하락한 4725.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기업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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