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S&P 500 기네스 기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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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S&P 500 기네스 기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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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점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5년 6월 25일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6,092.16으로 거래를 마쳤고, 이미 6,144.15에 도달한 지난 2월의 기록에 불과 0.8%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의 불확실한 발언이나 국제정세의 변화가 없었다면 이 지수는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주식 시장을 이끌 가능성을 보여주며, 엔비디아 주가는 4.3% 상승하여 거래를 마쳤고,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3.77조 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올라서는 성과다.

하지만 S&P 500이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여러 위험 요소에 유의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에서 스페인에 대한 강력한 무역 압박을 시사하며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이 방위비 지출을 증가시키지 않을 경우 더 높은 무역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현재 잠정적인 휴전 상태에 있지만, 이 역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향후 상황에 따라 미국의 이란과의 대화가 새로운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이 매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5월, 테슬라는 연간 기준으로 27.9% 판매 감소를 기록했으며, 이는 많은 소비자들이 중국산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일반적으로, S&P 500 지수는 여전히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 파운드화는 현재 3년 이상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이에 대한 향후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RBC 브루윈 돌핀의 시장 분석 책임자는 파운드의 상승 원인을 미러에서의 달러 약세로 귀결짓고 있으며, 장기적인 지리정치적 발전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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