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필드의 매각 무산, 청라 물류센터 리파이낸싱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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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필드의 매각 무산, 청라 물류센터 리파이낸싱 검토 중

코인개미 0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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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당초 1조원의 가격을 예상했으나, 원매자들이 제시한 인수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매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브룩필드는 리파이낸싱, 즉 자금재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자본금 회수를 위한 출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는 연면적 43㎡의 대형 상·저온 복합 시설로, 해상 물류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브룩필드의 높은 가격 요구가 매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매각 입찰에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과 KKR-크리에이트자산운용은 브룩필드가 기대한 금액에 한참 미치지 않는 인수가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룩필드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의 자산 손바뀜이 순항하지 않고 있으며, 여의도 IFC타워 통매각에서도 유사한 상황에 직면했다. IFC는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높은 Valuation과 매입 희망가 간의 괴리로 인해 현재까지도 협상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일본계 ARA자산운용이 IFC 전체 인수를 시도했으나, 브룩필드와의 가격 조정에서 협상이 결렬된 상태이며, KKR도 IFC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아직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

부동산 시장의 자금 경색과 브룩필드의 높은 눈높이는 매각 무산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IB업계 관계자는 "자산 운용사와 원매자 간 가격 차이가 극복되지 않는 한 거래는 쉽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자산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기 어렵다"고 밝혔다.

브룩필드는 청라 물류센터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자본금 회수를 시도하는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와 접촉해 IFC에 대한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이나 지분 분리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연기금과 공제회 등의 블라인드 펀드 자금은 조성되고 있는 단계지만, 초대형 자산의 거래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브룩필드의 매각 전략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냉각 때문에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이들이 어떻게 자본금을 회수할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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