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 순자산 1천억 원 돌파
KB자산운용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초과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올해 연초 이후 53.7%의 수익률을 기록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2008년에 출시된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ESG) 요소를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이다. KB자산운용은 자체 개발한 ESG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펀드를 운용하며, 외부 평가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ESG 리서치 조직의 직접적인 분석을 통해 투자 유니버스를 설정하고 있다.
펀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KB자산운용은 리서치와 운용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종목의 선정 과정에서 정교함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11명의 리서치 전문가가 투자 시장, 산업 및 유니버스 종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실시하며 펀드 운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제 포트폴리오를 ESG 모델 포트폴리오와 비교 및 검토하며 ESG 점수와 산업 내 위치 등을 고려해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현재 펀드는 국내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재, 방산, 기계, 화장품 등의 섹터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9.39%), 삼성전자(6.87%), 삼양식품(5.87%), KB금융(4.62%), 효성중공업(3.86%), 이수페타시스(3.55%), 현대차2우B(3.04%) 등이 있다.
최근 3개월과 6개월 성과는 각각 33.5%와 38.9%에 이르며, 올해 연간 누적 수익률은 53.7%로 코스피 지수 대비 20%를 넘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ESG 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펀드의 중장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