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K팔란티어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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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K팔란티어 스타트업으로 도약하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코인개미 0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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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가 5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한 빅데이터 기업이 많지 않다”고 강조하며,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통해 해외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2W는 2018년 설립 이후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음지 채널에서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S2W는 세계 최초로 다크웹에 특화된 AI 언어 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를 개발하였고, 이는 보다 적은 GPU를 사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블록체인, 다크웹, 텔레그램,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별로 여러 지식 그래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S2W의 기술은 현재 세계적으로 팔란티어와 같은 선두 사업자와 경쟁하고 있으며, 서 대표는 “팔란티어가 주로 공공 데이터를 처리해왔다면, S2W는 다크웹에서 데이터를 하나하나 수집하여 쌓아올리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S2W는 인터폴과의 공식 협력 관계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안 코파일럿 파트너십(SCPE) 계약을 체결하여 플랫폼 연동을 진행 중이다. 이들의 AI 제품 ‘자비스(XARVIS)’는 정보 보호 예산이 50억 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40% 이상이 고객으로 확보된 상황이다. 더불어 S2W는 판매 데이터, 시장 트렌드, 생산 공정 등의 분야에 비보안 산업 특화 AI 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으며, 이미 현대제철과 롯데멤버스 같은 대기업에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S2W는 연 단위 구독형 계약을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에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대외 공신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S2W는 8개국에 20여 개의 총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주된 타겟으로 삼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두 건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일본 법무성으로부터 예산 편성을 확답받아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S2W는 총 158만 주의 신주를 모집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1400원에서 1만3200원이다. 상장 공모액은 약 180억 원에서 20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7일부터 8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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