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관세 협상 마무리 아냐, 디테일 챙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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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관세 협상 마무리 아냐, 디테일 챙길 때”

코인개미 0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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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을 가지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종료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관세 협상이 결과적으로 우리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줬지만, 아직 마무리된 것이 아니니 세부 사항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단기적인 수출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고, 경쟁 조건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조선, 자동차, 바이오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자동차 품목에 대한 관세가 15%로 확정되었지만, 김 장관은 12.5%로 협상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15%의 관세율을 협상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관세 조치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수출 애로 해소와 대체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서 보낸 감사의 마음과 함께, 김 장관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모든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관세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졌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세부 사항까지 신중하게 챙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서는 또한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통상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장관과 최 회장은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효과적인 대응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이재명 정부의 성장 전략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경제계의 우려 사항인 노동조합법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김 장관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노동조합법 개정에는 6개월, 상법 개정에는 1년의 준비 기간이 남아 있다"면서, 이 기간 동안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전체적으로 경제계 이슈를 전담 대응하는 '기업환경팀'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장관은 “관세 협상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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