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상반기 매출 1194억 원·순이익 86억 원 기록…로드미르의 성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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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 상반기 매출 1194억 원·순이익 86억 원 기록…로드미르의 성장 이끌어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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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94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8.5% 급증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0.9억 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86억 원을 기록하며 무려 107.9%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성장은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로드미르(ROADMIR)' 덕분이다. 로드미르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 로드미르바이오는 상반기 동안 1143억 원의 매출과 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1분기 매출 520억 원에서 2분기 623억 원으로 연속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로드미르의 주력 제품인 항노화 건강기능식품 '이오나 진AKG(IEONA GENEAKG)'는 안정된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 제품들도 빠른 속도로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로드미르는 회원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으로,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 구축한 회원망을 통해 대규모 마케팅 투자 없이 신제품을 즉시 판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 부문은 상반기 1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수주 기반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지만,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시점이 하반기로 미뤄져 상반기 매출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손익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넥스트아이 측은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복합 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과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스킨케어 및 이너 뷰티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로드미르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된 지 약 1년 만에 고속 성장을 이루며 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반기 순이익이 시가총액의 절반에 가까워 실적 대비 기업 가치가 낮은 상태인데, 하반기에도 성장하는 흐름을 이어가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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