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 회복 가능성, 공포 대신 용기로 투자해야
삼성증권의 신승진 투자정보팀장이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매경플러스-삼성증권 재테크 강연'에서 현재의 국내 증시 급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팀장은 인공지능(AI)과 관련된 반도체 산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실하며,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이 40% 하락한 것은 지나치게 과도한 공포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의 발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반도체 수요는 고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현재의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말고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한 달 간 9000선을 돌파했던 점에서 급락하여 5500선까지 떨어졌으며, 이러한 시장 흐름을 잘 파악하여 저가 매수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팀장은 최근의 증시 급락 원인을 AI 성장론에 대한 의혹으로 분석하며, "AI 관련 기업들 접촉 시 아직 메모리 수요는 초반 단계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중동의 유가 상승,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복합 요인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러한 이슈들은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너무 큰 비율로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그는 엔비디아, SK그룹 등 반도체 기업의 리더들이 한국 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e는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국내 증시에서 1.5배도 안 되는 현재의 상황은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이라며, 대만 증시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 시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팀장은 "지금은 불안한 시장에서 확신을 가져야 할 시기"라면서, 투자자들이 공포 속에서 매도하기보다 반도체 대표주 및 코스피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저점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해야 하며, "주가는 늘 의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 의심할 때 사서 확신할 때 팔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장현철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전략팀장은 간접 투자, 장기 투자 및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절세의 핵심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활용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