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목표주가 하향, 재평가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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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목표주가 하향, 재평가 모멘텀 기대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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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금리 인상과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결정으로, 연말로 갈수록 주가 재평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며, 연말부터 배당 수익률과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한전KPS의 매출액은 4587억원,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1.65조원, 영업이익은 192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각 5%와 37% 증가하는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11.6%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전KPS의 현재 PER가 12배로 2011~2025년 평균 17배 대비 25% 할인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대신증권은 1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과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 등을 주가 재평가 모멘텀으로 지목했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따라 전력 수요가 약 30GW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신재생 에너지와 원전, LNG, 양수 발전부문의 신규 발전량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 예비율을 22%로 가정할 경우, 2040년까지 필요할 추가 발전설비 유효용량은 36.2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제외하면 원전과 LNG, 양수 발전의 신규 용량은 약 31.3GW로 추정된다.

대신증권의 허민호 연구원은 하반기 한미 원자력 협정 체결 시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 관련 논의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경우 미국형 원전 노형으로의 진출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한국형 노형도 수출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견이다. K-원전 수출 논의는 2027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으로, 중장기적으로 한전KPS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전KPS는 배당 매력과 실적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점쳐지며, 이는 시장에서 주가 재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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